목차
- 영화 정보
- 영화 평점
- 영화감독 및 출연진
- 영화 줄거리
- 영화 명대사
- 영화 감상평
영화 정보
2022년 6월 8일 개봉한 영화 <브로커>는 12세 관람가이고 장르는 드라마이다.
영화 평점
영화 <브로커> 평점은 2023년 1월 10일 현재 DAUM - 6.0, NAVER - 6.65, IMDB - 7.1입니다.
영화 감독 및 출연진
일본 유명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1987년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 제작회사에 입사해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제작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작품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 <환상의 빛>으로 영화감독을 데뷔하게 됩니다. 2004년 <아무도 모른다> 라는 작품에서 주연인 야기라 유야가 칸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어느 가족> 이라는 작품으로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인만큼 뛰어난 작품이 많습니다. 그 중 1999년 <원더풀 라이프>, 2017년 <세 번째 살인>, 2018년 <어느 가족>, 2004년 <아무도 모른다>, 2008년 <걸어도 걸어도 >, 2016년 <태풍이 지나가고>, 2015년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09년 <공기인형>, 2011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이렇게 10개의 작품을 추천합니다.
영화 <브로커>에는 송강호, 이지은,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 잘나가는 배우들은 다 모여 있다. 워낙 잔잔하고 각자의 개성이 크게 드러나는 영화가 아니라 배우들의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들의 잔잔한 연기를 보는 것도 나름 좋았다.
영화 <브로커> 는 카메오 찾는 재미 또한 있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감명 깊게 보고 캐스팅했다는 후문이 있는 송새벽이 동수(강동원)가 자란 보육원 원장으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짧지만 강렬했던 카메오는 이동휘라는 배우였다. 영화 <극한직업>, <응답하라1988>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이동휘는 브로커를 검거하기 위한 위장 수사에서 입양을 원하는 부부 역할을 연기했고, 그 짧은 순간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동휘라는 배우가 더 좋아졌다.
아역 배우들의 명품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브로커 일행은 여정 중 '동수'가 자란 보육원을 방문하게 되고 그때 깜짝 합류하게 된 '해진' 역을 맡은 임승수는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계속 미소짓게 했다. 능청스러움과 순수함을 지닌 '해진'은 브로커 일행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서로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영화 줄거리
세차게 비가 내리는 밤 소영(아이유)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 앞 바닥에 자신의 아이 우성을 내려놓고 가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형사 수진(배두나)은 바닥에 있는 아이를 베이비박스 안에 넣어두었고, 교회에서 일하는 동수(강동원)가 아이를 사무실로 데려간다. 마침 동수의 동업자 상현(송강호)이 사무실에 있었고 그들은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한편 시외버스터미널에 간 소영은 어디서 들리는지 모를 아이의 울음소리에 멈칫하고, 결국 소영은 아이를 찾으러 간다.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동수와 상현은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아이를 잘 키워줄 적임자를 찾아주기 위해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힌다. 하지만 소영은 아이를 입양해가면 1,000만원 정도의 사례금을 준다는 말에 5대 5로 나누는 조건으로 결국 아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함께 하기로 한다. 한편 반년째 인신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진은 후배 이 형사(이주영)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이렇게 베이비박스, 그곳에서 만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 명대사
소영의 대사다. 소영은 불을 끈 방에서 순서대로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말한다.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다.
상현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동수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해진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성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화 감상평
'가족에 관한 영화지만 더 나아가 삶에 대한 근본을 다룬다' (SCREEN INTERNATIONAL DAILY)
이 영화를 보고 느낀 나의 감정을 한마디로 잘 정리해놓은 문구라 그대로 적어본다.
화려한 캐스팅과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라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본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스치듯 보게 되었고, 이 영화는 나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나를 낳아주고 잘 키워준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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